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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나이트2

<고스트 스토리>- 데이빗 로워리 (2021)를 보고 데이빗 로워리 감독의 작품이 궁금하여 새롭게 찾아본 작품이다. 고스트 스토리는 2017년 12월 28일에 개봉하였는데 개봉하고서도 대다수의 관객이 당시에 관람한 영화 중 최고의 작품이라 극찬하였으니 그것은 이 작품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그 표현방식이 무척이나 신선하고 아름다웠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필자의 경우에는 관람 후 를 보았는데 두 작품을 비교하여보니 감독이 선호하는 주제의 범주는 어떠하고, 또 자신있는 연출은 어떤 것인지 어느정도 파악이 되었던 것 같다. 전반적으로 롱테이크나 음향을 잘 사용하는 감독이라고 느꼈는데, 롱테이크의 사용방식 같은 경우에는 호불호가 강할 수 있어 대중적이진 못하다고 느꼈다. 이 영화의 제목은 이지만 이것은 귀신을 다루는 공포장르도 아닌데다 판타지 감성.. 2021. 10. 21.
<그린 나이트> - 데이빗 로워리 (원작을 보지 않은 채로 영화를 보고 해석한 글임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예수의 탄생을 기리며 아서왕과 기사들은 원탁에 앉아 잔치를 즐기고 있었다. 아서왕의 조카인 가웨인은 장차 기사가 되기를 바라지만 유흥을 좋아하며 그렇다할 무용담이라던지 전설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았다. 이 때 문을 열고 등장하는 말을 탄 녹색 기사, 그는 피부가 푸른 나무로 되어있었으며, 훤칠하고 단단한 그 기백에 어떠한 기사들도 검을 뽑기만 할 뿐 누구 하나 나서질 못했다. 그린 나이트는 이렇게 말했다. 나도 크리스마스 게임을 함께 참여할까 하오. 가장 용맹한 자, 나의 목을 치고 명예와 재물을 가져가시오. 단 1년 후에 녹색 예배당에서 나를 만나 내 참격을 똑같이 맞아야 할 것이오. 하지만 그 누구도 게.. 2021.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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