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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영화3

<프리 가이> - 숀 레비 무법도시를 배경으로 만들어낸 가상현실게임 GTA는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사고 행할 수 있는 범죄가 만연한 게임이다. 이 영화는 그러한 게임 속에서 NPC들이 지성을 가지게 된다면 어떠할까? 라는 상상에서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주인공인 '가이'는 자신이 사는 '프리 시티'라는 도시에서 은행원 역할을 맡은 NPC이다. 출근을 할 때는 항상 설탕과 프림이 똑같이 들어간 커피를 주문하고, 주민들에게 말을 걸 때는 항상 똑같은 대사를 한다. 좋은 하루 되지 마세요. 최고의 하루가 되세요! (Don't have a good day. Have a great day!) 매일같이 범죄와 사고가 일어나는 이 도시에서 모든 NPC는 물론 플레이어들은 이러한 현상이 너무나도 익숙하다. 헬리콥터가 추락하여 건물을 .. 2021. 8. 15.
씬 시티(2005) - 프랭크 밀러, 로버트 로드리게즈, 쿠앤틴 타란티노 흑백 영화를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한 액션영화였다. 세가지 종류의 시나리오를 세 감독이 맡아서 옴니버스 식으로 만들어낸 독특한 영화로써 상당히 흥미로웠다. 감독들은 왜 흑백연출을 애정하는가? 흑백이 관객에게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흑백은 색이 전혀 없다. 이미 다채로운 색을 사용할 수 있고 그것에 익숙해져있는 상황에서 시대를 역행하여서 흑백을 사용하는 것은 분명 그것에서 찾아낼 수 있는 매력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흑백은 아이러니하게도 색깔을 상상하게 만든다. 색을 뺌으로써 그만의 색을 더한다는 것이다. 이준익 감독의 도 그러하고 데이비드 핀쳐 감독의 는 주변인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고집을 반복하여서 흑백연출을 설득시켰다고 한다. 의 경우에는 과거의 느낌을 더욱 가미시키면서 인물들의 대사, 윤동주(강.. 2021. 8. 14.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저스틴 린 자석에 우주까지, 더 다다를게 있을까. 별점 : ★★★☆☆ 2.5 2021.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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