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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본 Movie
- 데이비드 핀처 - <더 킬러>(The Killer,2023)(<파이트 클럽>의 연장선에서 바코드화된 현대인들을 고찰하다)
- <소나티네>(ソナチネ,1993)- 기타노 다케시 (나를 구원하기 위해 나를 죽이리라. 폭력과 유머의 하모니)
- <슬픔의 삼각형>(Triangle of Sadness, 2022) - 루벤 웨스틀룬드 (계급 피라미드는 슬픈 모래시계 속 알갱이와 같다.)
- <에어>(Air, 2023) - 밴 애플렉 (도전의 가치는 어디에 있고 도박과 도전은 무엇이 다른가?)
- <토니 타키타니>(トニー滝谷, 2004) - 이치가와 준 (고독과 허무함을 피할 수 없는 사람 본연에 대하여)
인상 깊게 본 책 추천
업데이트
- 데이비드 핀처 - <더 킬러>(The Killer,2023)(<파이트 클럽>의 연장선에서 바코드화된 현대인들을 고찰하다) 대표사진 삭제 (The Killer, 2023)- 데이비드 핀처 포스트 어제 제28회 부산 국제 영화제가 개최된 해운대에 방문하여 제가 가장 좋아하는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신작, 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다른 건 몰라도 이번 는 여태 나온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작품과는 다르게 관객이 이해하기에 가장 막연하고 불친절한 연출이 되었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원래 핀처 감독은 이러나 저러나 엔딩만 봐도 대충 이 작품이 지향하는 주제의식이 확연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작품을 이해하기 그다지 어렵진 않다고 생각했었거든요. 하지만 이번 작품은 사실 조금 지루한 구간도 있고 영화를 보고도 뭐랄까, 같은 명작이 주는 좋은 찝찝함 보단 난해함에서 오는 기분 나쁜 찝찝함이 없지 않아 느껴졌습니다. 우..
- <소나티네>(ソナチネ,1993)- 기타노 다케시 (나를 구원하기 위해 나를 죽이리라. 폭력과 유머의 하모니) 는 이 영화를 만든 일본의 거장 감독, 기타노 다케시도 스스로 인정했을 만큼 그 작품성이 훌륭한 영화이다. 한국에서 '기타노 다케시'라고 한다면 아마 대중적으론 히사이시 조의 음악 'summer'의 영화, 이 그나마 제일 유명할테고 '기타노 블루'라고 하여 기타노 다케시의 고유의 감성과 연출을 알고 있는 대중들은 공통적으로 이번에 포스팅하는 와 더불어 정도를 좋아하지 않을까 싶다. 솔직히 말해서 기타노 다케시 정도의 감독이라면 영화 애호가가 아니라면 아예 그 이름을 모르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필자도 기타노 다케시 감독을 알게 된 것은 창원에서 열린 히사이시 조 영화 음악회를 보러 가기 위해 시청한 과 때문이었지 느와르 때문은 아니었다. 히사이시 조가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작품에 많은 사운드 트랙에 참여..
- <슬픔의 삼각형>(Triangle of Sadness, 2022) - 루벤 웨스틀룬드 (계급 피라미드는 슬픈 모래시계 속 알갱이와 같다.) 은 2022년, 작년 부산 국제 영화제에 출품됐던 작품이기도 한데 필자는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의 와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의 만 예매 성공을 하는 바람에 아쉽게도 당시에 접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다. 그 때 당시 지인들의 관람평을 들어보면 은 내용이 총 3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자 2편이 좋다니 3편이 더 좋다니 1편은 굳이 왜 있는 지 모르겠다니, 엔딩이 이상하다니 등등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는데 필자는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땐 3부작은 삼각형의 모서리 갯수와 관련이 있으며 무인도에 표류되는 이야기는 21년도에 개봉했던 와 컨셉적인 측면으로 유사한 부분이 있는 줄 알았다. ? 몰입도 안되는 작위적인 연출과 전개로 욕을 진탕먹었던 작품이 아니던가. 그래서 그 당시엔 부국영에서 예매를 놓친 것에 그리 아쉬움이..
인기 글
- 데이비드 핀처 - <더 킬러>(The Killer,2023)(<파이트 클럽>의 연장선에서 바코드화된 현대인들을 고찰하다) 대표사진 삭제 (The Killer, 2023)- 데이비드 핀처 포스트 어제 제28회 부산 국제 영화제가 개최된 해운대에 방문하여 제가 가장 좋아하는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신작, 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다른 건 몰라도 이번 는 여태 나온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작품과는 다르게 관객이 이해하기에 가장 막연하고 불친절한 연출이 되었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원래 핀처 감독은 이러나 저러나 엔딩만 봐도 대충 이 작품이 지향하는 주제의식이 확연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작품을 이해하기 그다지 어렵진 않다고 생각했었거든요. 하지만 이번 작품은 사실 조금 지루한 구간도 있고 영화를 보고도 뭐랄까, 같은 명작이 주는 좋은 찝찝함 보단 난해함에서 오는 기분 나쁜 찝찝함이 없지 않아 느껴졌습니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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