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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영화2

<썸머 워즈> - 호소다 마모루 (<용과 주근깨 공주>와 함께 바라본 호소다 마모루의 변화) 21년 9월에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에서 영감을 받은 메타버스 영화, 를 내보였다.(해외에선 로 개봉하였다.) 호소다 마모루는 2009년에 이미 메타버스라는 개념이 정립되기도 전에 그것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선보인 적이 있다. 이 글에서 이야기할 가 그 작품이다. 한 명의 감독이 같은 테마로 복수의 작품을 내는 경우는 흔치 않다. 만일 이런 경우 우리는 감독이 해당 주제나 테마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고, 또 시대변화에 따라 어떻게 그 가치관이 변하였는지를 엿볼 수 있는지 흥미롭고 좋은 기회가 된다. 그 예시로 , , 를 연출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있는데 생명을 주제로 한 이와 관련된 평론은 다른 분들의 좋은 글들이 이미 많이 쌓였으니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메타버스 2부작에 집중하여 그의 작품에서.. 2022. 4. 6.
<용과 주근깨 공주> - 호소다 마모루 , , 등 수많은 수작들을 만들어낸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새 작품 가 9월 29일에 막 개봉하였다. 앞으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함께 '포스트 미야자키'를 이끌어갈 일본의 거장 애니메이션 감독이기에 기대가 많았다. 전반적으로 이 영화는 노래로 비유하자면 발성이 단전 아래에서부터 잘 쌓아올려서 내뱉는 것 같다고 느껴졌다. 천천히 쌓아올려지는 떡밥같은 여러 요소들을 차근차근 잘 해소해 나갔으며 그럼으로써 관객은 영화에 쉽게 몰입하고 감정을 쌓아올려 마지막에 도달해 끝내 분출할 수 있어 좋았다. 용과 주근깨 공주 예고편 예고편을 보면 이 작품의 주 관람 포인트는 '벨'이 부르는 노래와 메타버스 세계의 시각적인 요소들을 무기로 가져온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작화 또한 감독의 과거작에 비해 월등히 상향된 것으로 .. 2021.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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