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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엘라>-크레이그 질레스피 는 의 악역 '크루엘라'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21년 2분기 를 잇따라 극장으로 관객들을 끌어모으는데 이바지한 작품이다. 크레이그 질레스피란 감독은 마고 로비가 주연이 되었던 라는 작품을 만들기도 하였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토냐 또한 뛰어난 재능의 소유자였는데, 와 를 비교하여 본다면 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이 천재들이 명성을 얻는데에 있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가 있다. 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의 에서도 에서도 천재들에게는 항상 조력자들이 등장한다. 그들이 맡는 역할은 천재들의 재능만큼이나 중요한데 또한 좋은 작품이니 크루엘라를 시청한 후 감독의 스타일이 맘에 들었다면 도 한번 보셔도 괜찮을 것 같다. - 크레이그 질레스피 는 2018년도에 나온 '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의 작품이다. 크레이.. 2021. 5. 31.
<101마리의 달마시안 개 (1961)> (이 작품은 를 먼저 관람하고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시청하였으므로 게시물 또한 를 중심, 참고용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 는 전작인 (1959)의 흥행 실패로 위기에 빠졌던 디즈니가 다시끔 부활할 수 있게 만들어준 당시 최고의 흥행작으로 유명하다. 21/5/26에 개봉한 는 이 작품에서 악역으로 나오는 '크루엘라'를 재해석하여 만들었는데, 아무래도 원작을 알아야만 그 맛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곧장 찾아보았다. (스포 주의) 이 작품에선 디즈니답게 동물에게 지성을 부여했는데, 로저의 애완견 '퐁고'는 오히려 주인인 '로저'를 자신의 애완동물이라고 소개하며 들어간다. 로저는 피아노를 치며 작곡을 하는 노총각으로 소개되는데 바로 이 로저가 에서 나오는 바네로스의 변호사이다. 퐁고는.. 2021. 5. 31.
영화관이 망하고 있다? 알바를 하며 처음 느낀 것은 다음과 같았다. 와, 사람 진짜 없다. 얼마나 없으면 영화를 다 보시고 나오시는 할머니가 나에게 아무도 안보는데 왜 틀어줘요? 라고 여쭤봤다. 진짜 그정도다. 아예 아무도 안보는 회차도 있고, 한 팀, 한 명을 위해 틀어주는 회차도 있다. 제 아무리 코로나라고 하여도 이게 정상인가??? 영화관 산업은 망할 수가 없는 산업이었다. 애초에 데이트의 가장 기본들은 절대 망할 수가 없다. 수요가 어마무시하기 때문이다. 그 밖에도 영화가 우리 사회에 자리잡은 상징적 의미는 정말 크다. 근데 어쩌다가 이렇게 됐을까? 1. 코로나 사태 2. 넷플릭스 왓챠와 같은 플랫폼의 등장 사실 후자가 정말 크다고 느낀다. 굳이 왜 영화관을 간단 말인가? 가정에 있는 TV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고 손쉽게.. 2021. 5. 30.
첫번째 작성 <오베라는 남자> 21/5/28 "땅에서 넘어진 자 땅을 짚고 일어나야 한다!(因地而倒 因地而起)" -지눌 스님- 시련을 겪고 아픔에 빠져있다면 그것을 외면하는 것으론 나아질 수 없다. 무시하는 것은 그 순간을 잊게 해줄 순 있으나 그것은 염증처럼 나를 고통스럽게 할 것이다. 그것도 서서히 서서히 나조차도 모르게 말이다. 오베라는 남자는 굳이 특정 인물이 아니다. 이 인물은 강한 충격으로 무력함에 빠져 망가져버린 인간의 모습을 대표한다. 그러나 억지로 바꿀려 해도 천성은 바꿀 수 없는 법이다. 오베는 끊임없이 죽으려고 한다. 목을 매달고, 연기를 마시고, 기차에 뛰어드는 등 자신이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조리 동원한다. 그러나 천성이 착한 오베는 늘 자신의 목적보다 이웃과 마을의 평화를 더 중요시한다. 그의 자살시도는 .. 2021.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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